[목회서신] 가장 소중한 것은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2017 09 17)

가장 소중한 것은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우리는 소중한 보화를 찾으려고 먼 길을 떠나곤 합니다. 하지만 가장 소중한 보화는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조지 무어는 “필요로 하는 것을 찾아, 온 세상을 떠돌던 사람은 마침내 집에 돌아와서야 그것을 찾는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어떤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의 해결책을 밖에서 찾으려고 합니다. 문제가 우리 안에서 생겼다면 해결책도 우리 안에 있습니다. 모든 문제 속에는 해결책의 씨앗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는 문제를 너무 크게 생각하느라 문제 속에 담긴 해결책의 씨앗을 보지 못하는 오류를 범합니다. 물론 우리가 경험하는 것처럼 때로는 문제의 해결책을 밖에서 찾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도움이 생각지도 않은 먼 곳에서 찾아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도움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어떤 관계 속에서 찾아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가까운 곳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찾아 누릴 수 있을까요?
첫째, 지금 머무는 곳을 사랑하십시오. 우리는 이민자로서 늘 이동하며 살아갑니다. 어떤 의미에서 이 시대는 누구나 유목민으로 살아갑니다. 한 곳에 오랫동안 머무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언제나 머무는 곳을 사랑합니다. 머무는 곳에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습니다. 머무는 곳을 사랑해 본 사람은 그 다음에 머무는 곳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때로 머무는 곳을 떠난 후에야 머무는 곳이 얼마나 좋았는지, 그리고 아름다웠는지를 생각하며 그리워합니다.
둘째, 가까이에 있는 가족들과 사람들을 사랑하십시오. 우리는 사랑을 베풀기 위해 먼 곳에 선교를 떠나곤 합니다. 선교는 참으로 소중한 일입니다. 선교는 예수님이 우리에게 명하신 일입니다. 선교는 사랑입니다. 사랑을 베풀고 사랑으로 섬기기 위해 우리는 선교를 다녀옵니다. 하지만 가장 소중한 선교지는 가정이란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사랑이 가장 필요한 사람들이 바로 우리 곁에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가장 힘든 일은 바로 곁에 있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네 원수를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원수가 누구일까요? 멀리 있는 사람은 결코 우리 원수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와 관계가 없는 사람이 어찌 우리 원수가 될 수가 있겠습니까? 원수라고 하면 우리에게 상처를 주고 우리를 아프게 한 사람을 의미합니다. 바로 그 원수는 우리 가까이에 있습니다. 그런 까닭에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을 사랑하기가 힘든 것입니다. 우리가 가까이에 있는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는 또 다른 이유는 그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늘 함께하던 가족이 우리 곁을 떠날 때 비로소 그 소중함을 깨닫곤 합니다. 우리 곁에 있는 사람이 우리 곁을 언젠가 떠날 수 있다는 종말의식을 가질 때 가까이 있는 사람을 깊이 사랑할 수 있습니다.
셋째, 작은 것들을 소중히 여기십시오. 우리는 큰 것만을 추구하다가 작은 것 속에 담긴 행복의 비밀을 깨닫지 못합니다. 행복은 작은 것 속에 담겨 있습니다. 엄밀한 의미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작습니다. 작은 겨자씨 속에 천국의 비밀이 담겨 있습니다(마 13:31-32). 보석은 작지만 그 가치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작은 것 속에 무함한 잠재력이 담겨 있습니다. 미국의 기상학자인 에드워드 로렌츠는 “나비효과(butterfly effect)”라는 용어를 만들었습니다. 나비의 날갯짓만한 작은 변화가 거대한 폭풍우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위대한 일은 작은 한 걸음에서 시작됩니다. 작은 한 걸음을 소중히 여기십시오. 작은 미소, 작은 시작, 작은 도전, 그리고 작은 행동을 소중히 여기십시오. 작은 성공을 가꾸십시오. 잠시 스쳐가는 작은 만남을 소중히 가꾸어 보십시오. 피터 마샬(Peter Marshall)은 “작은 실천이 원대한 계획보다 낫다”고 말했습니다. 생각만 하지 말고 작은 실천을 통해 작은 성공을 맛보도록 하십시오.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실행에 옮기십시오.
넷째, 마음의 성소를 소중히 여기십시오. 가장 가까운 집은 우리 내면에 있습니다. 우리 마음이 집입니다. 우리 마음에 생명의 원천이 담겨 있습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 마음속에 있습니다(눅 17:21). 예수님을 우리 마음의 왕좌에 모시는 순간, 우리 마음에 천국이 임합니다. 만왕의 왕 되신 예수님이 다스리는 곳은 어디나 천국입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넉넉합니다. 예수님은 모든 것을 소유하신 분입니다. 예수님 안에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습니다(골 2:3). 예수님 안에 은혜와 진리가 충만합니다(요 1:14). 예수님 안에 하나님의 모든 충만이 함께 합니다(골 2:9). 그런 까닭에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한 순간에 충만해 진 것입니다(골 2:10). 보배로우신 예수님 안에서 늘 행복하시길 빕니다.

목양실에서 강준민드림

The Pastorate Letter (September 17, 2017)

The Most Precious Thing is Close By!

We sometimes go on a far journey to find precious treasures. But the most precious treasure is close by. George Moore said, “A man travels the world over in search of what he needs and returns home to find it.” When we have a problem, we try to find a solution to the problem outside. If the problem is within us, the solution is also in us. In every problem the seed that leads us to the solution can be found within the problem. But because we make the mistake of seeing the problem bigger than it is, we cannot see the seed of the solution in the problem. Of course, as we have experienced, sometimes we can find the solutions to our problems from the outside. Some help can even come from afar, where no one ever imaged. But that help always comes from some relationship that we already had. So how can we find and enjoy the most precious things nearby?
First, love where you are now. We as immigrants are always moving around. In some sense, everyone lives as nomads in this era. Not many people stay in one place for a long time. But a wise man always loves where he stays. He blooms and bears many fruits wherever he stays. The man who loves where he stays can also love where he is going to stay next. We sometimes find ourselves to miss the place we stayed, only after we leave that place when we think about how nice it was and how beautiful it was.
Second, love the families and people nearby. We sometimes go to faraway places, like mission trips in order to show love. Missions is indeed precious. Missions is Jesus’ command to us. Missions is love. We go on missions to show love and serve with love. But you should not forget that the most important mission field is your home. We must not forget that the people who need our love the most are by our side.
The hardest thing is to love someone close by. Jesus said, “Love your enemies.” Who is our enemy? Those who are far away can never be our enemies. How can a man who has nothing to do with us be our enemy? An enemy means a person who gives us wounds and hurts us. The enemy is nearby. That is why it is hard to love those close by. Another reason why we do not love those close by is because we do not realize the importance of that person. We are only aware of the importance of our family members when they, who were always with us, leave us. We can deeply love those who are nearby when we are conscious of the fact that they may leave us someday.
Third, cherish small things. We do not realize the secret of happiness contained in small things while pursuing only big things. Happiness is contained in small things. In a strict sense, the most important things are small. There is the secret of heaven in a small mustard seed (Mt 13:31-32). Jewelry is small, but its value is beyond imagination. There is unlimited potential in small things. American meteorologist Edward Lorenz created the term “butterfly effect”. A small change in the butterfly’s wings can cause a huge storm. Every great thing begins with a small step. Cherish small steps. Cherish small smiles, small starts, small challenges, and small actions. Cultivate a small success. Cherish the small short-lived encounters. Peter Marshall said, “Small deeds done are better than great deeds planned.” Do not just think about it, but try to enjoy a small success through a small deed. Find out what you can do, not what you cannot do, and carry it out.
Fourth, cherish the sanctuary of your heart. The closest house is in our hearts. There is a source of life in our hearts. “Above all else, guard your heart, for everything you do flows from it.” (Pro 4:23). The kingdom of God is in our hearts (Lk 17:21). The moment we enthrone Jesus into the thrones of our hearts, heaven comes into our hearts. Everywhere that Jesus, the king of kings, rules is heaven. We have more than enough in Jesus. Jesus owns everything. All the treasures of wisdom and knowledge are hidden in Jesus (Col 2:3). Jesus is full of grace and truth. (Jn 1:14). All the fullness of God is with Jesus (Col 2:9). That is why we are brought to fullness, the moment we receive Jesus (Col 2:10). May you always be happy in our precious Jesus.

Joshua Choon-Min Kang from pasto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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