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초심은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2017 11 12)

초심은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새생명비전교회가 창립된 지 8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지난 8년 동안 우리 교회위에 한량없는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저는 창립기념주일이 찾아오면 초심(初心)에 대해 생각하곤 합니다. 초심(初心)은 “처음에 먹은 마음”입니다. 무엇이든 처음 시작할 때 품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것을 초심이라고 합니다.

초심은 겸손한 마음입니다. 우리는 무엇이든 처음 시작할 때 겸손한 마음으로 시작합니다. 초심은 겸손히 배우는 마음입니다. 초심자란 어떤 일을 처음 배우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거듭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배우는 자세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겸손과 배움은 늘 함께 갑니다. 겸손한 사람은 잘 배웁니다. 그 이유는 자신이 늘 부족하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런 까닭에 겸손한 사람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합니다. 초심을 겸손히 지키고, 초심을 지속적으로 가꾸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왜냐하면 시간이 흘러가면서 우리의 마음이 바뀌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기념일을 지키는 일은 처음 마음을 다시 품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결혼기념일에 서로를 향해 품었던 처음 마음을 다시 기억하게 됩니다.

초심은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로 돌아갑니다. 우리가 품을 수 있는 가장 순수한 마음은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초심을 가꾼다는 것은 거듭 하나님의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초심은 모든 것의 원천되시는 하나님께 거듭 돌아가는 것입니다. 지혜란 원천에 머무는 능력입니다. 저는“물을 구하지 말고 샘을 구하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한번 마실 수 있는 물이 아니라 물의 원천인 샘을 구하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생수의 근원이 되십니다(렘 2:13). 축복의 원천이 되십니다. 모든 희락의 근본이 되십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늘 하나님을 가까이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으로부터 한량없는 은혜와 축복과 지혜와 능력과 사랑을 공급 받습니다.

초심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잘 아는 길은 성경에 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거듭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갑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묵상하고, 그 말씀에 순종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을 때 하나님의 손에 붙잡히게 됩니다. 하나님의 손에 붙잡히는 것은 최고의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버렸던 사울 왕은 하나님께 버림을 받았습니다(삼상 15:23). 반면에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그 말씀을 사랑하고 그 말씀에 순종했던 다윗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다”(행 13:22)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품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사랑했고,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송이꿀보다 더 달다고 하나님의 말씀을 찬양했습니다(시 19:10).

초심은 거듭 복음으로 돌아가는 마음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마 4:23). 우리는 율법 시대를 넘어 복음 시대 속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율법이 아닌 복음을 통해 구원을 받습니다. 율법은 선한 것이지만 율법을 행함으로 의롭다 함을 얻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롬 3:20). 오직 복음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게 됩니다. 오직 복음 되시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게 됩니다(롬 3:26). 복음은 좋은 소식입니다. 복음은 예수님이 우리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죄 짐을 담당하시고, 우리를 대신해서 심판과 저주와 정죄를 받으셨다는 소식입니다. 또한 우리에게 없는 예수님의 의를 죄인 된 우리에게 전가시켜 주셨다는 소식입니다. 복음은 우리를 새롭게 만들어 줍니다. 예수님을 믿는 순간 새 생명을 얻게 됩니다. 새로운 피조물이 됩니다(고후 5:17). 새 사람이 됩니다. 또한 하나님은 예수님의 피 뿌리심(벧전 1:2)과 성령님을 통해 늘 우리를 새롭게 만들어 주십니다(계 21:5).

초심은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몸입니다.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이십니다(엡 1:22).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입니다. 예수님의 교회는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이의 충만함입니다(엡 1:23). 그런 까닭에 교회를 사랑한다는 것은 곧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초심은 목회자만 가꾸어야 할 것이 아니라 모든 성도님들이 함께 가꾸어야 할 마음입니다. 지난 8년 동안 차고 넘치는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아낌없는 사랑과 헌신으로 섬겨 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목양실에서 강준민드림

The First Heart is the Heart of God!

It is the eighth anniversary of the start of New Life Vision Church. For the past eight years, God has granted our church endless grace. When our anniversary celebration Sunday comes, I think of the first heart we had. The first heart is “the heart we have in the beginning.” In all beginnings, there is always a heart we first carry, and we call this the “first heart”.

The first heart is a humble heart. We start with a humble heart when we start anew. The first heart is a humble learning heart. The one who has this first heart is learning something for the first time. When we return back to our first heart, it equates to returning back to a learning posture. Humility and learning always go together. A humble person learns well. The reason being, that you always feel that you are insufficient. Therefore, a humble person is constantly growing and developing. It is difficult to keep the first heart constantly humble and to continue cultivating the first heart because our hearts change as time goes on. The reason we observe our anniversaries is so that we can return back to our first hearts again. On our wedding anniversaries we remember the first heart we had toward each other.

The first heart is the heart of God. Everything comes from God and they will return to God. The purest heart that we can bear is the heart of God. Cultivating the first heart means to return back to the heart of God. The first heart is to return to God, who is the wellspring of all things. Wisdom is the power to stay at fountain – the source. I like the saying, “Do not ask for water, but ask for the wellspring.” A wise man asks for the wellspring, which is the fountain of water, not the water that can be drunk only once. God is the spring of living water (Jer 2:13). He is the fountain of blessings. He is the foundation of all joy. A wise man always hold fast to God and he receives endless grace, blessings, wisdom, power, and love.

The first heart is the heart that returns to the Word of God. The way to know God’s heart well is through the Bible. A wise man returns to the Word of God over and over again. He listens to God’s Word, meditates on it, and obeys the Word of God. When we hold onto the Word of God, we are taken into the hands of God. It is the greatest blessing to be taken into the hands of God. King Saul, who rejected God’s word, was rejected by God(1Sa 15:23). On the other hand, David, who held on to the Word of God and loved the Word and obeyed the Word, was loved by God. God said that David was “a man after my own heart”(Ac 13:22). David embraced the heart of God through the Word of God. David loved God and loved the Word of God. He longed for the Word of God much more than pure gold. He praised the Word of God, saying that the Word of God was sweeter than honey from the honeycomb(Ps 19:10).

The first heart is the heart that returns to the gospel repeatedly. Jesus came to this earth and proclaimed the gospel of the kingdom(Mt 4:23). We live in the era of the gospel beyond the era of law. We are saved through the gospel, not by law. The law is good, but no one will be declared righteous by the works of law(Rom 3:20). Only through the gospel will we be saved by the grace of God. Only by faith in Jesus, who is the gospel, will be justified(Rom 3:26). The gospel is good news. The gospel is the news that Jesus bore our sins in our place on the cross and was judged, cursed, and condemned on our behalf. Also it is the news that the righteousness of Jesus, which is not in us, was imputed to us sinners. The gospel makes us new. The moment we believe in Jesus, we obtain a new life. We become a new creation(2Co 5:17). We become a new person. God also always makes us new through the sprinkling of Jesus’ blood(1Pe 1:2) and the Holy Spirit(Rev 21:5).

The first heart is the heart that loves the church, the body of Christ. The church is the body of Jesus. Jesus is the Head over the church(Eph 1:22). We are members of the body. The church of Jesus is the fullness of him who fills everything in every way(Eph 1:23). Therefore, to love the church means to love Jesus. The first heart should not be cultivated only by pastors, but it is the heart that all believers should cultivate. I am grateful to God for lavishing his overflowing grace upon us in the past eight years. I am also grateful to those who have served with lavish love and dedication. I bring all the glory to God.

Joshua Choon-Min Kang from pastorate

About the Auth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