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켜 주 신 하 나 님] 병원에서 K시까지는 7시간 거리, K시까지 가서 여러 의약품을 사서 돌아 오는 길이었다. 병원 수선생 쟈스민, 만씽, 그리고 여기 남아 책임을 다하는 김선생님과 손 전도사님이 함께 했고 운전은 알리오가 했다. 알리오는...

이 나라에서 가장 더운 달은 5월이고 그 다음이 6월이다. 섭씨 48C / 화씨 118.4F 정도의 온도로 위아래를 왔다 갔다 하니 탁 트인 사막 찜질 방이다. 7월 1일이 되니 5월과 6월을 통과한 것만으로 기쁘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7월에는...

3살쯤 되는 여자 아이가 기형의 발을 가지고 왔다. 좌측 발가락 기형인데 엄지 발가락을 제외한 4개의 발가락이 없고 두툼하게 90도 꺾이면서 5cm 가량 길게 솟아 올라져 있었다. X- ray에서 그 속에 뼈가 보였다. 일단 가능한지 보고 수술을...

만씽과 함께 수술할때 보조하는 형제의사역 집을 방문했다. 만씽은 매점을 운영하다 이제 병원 사무원이 되었다. 학교 다닌 적 없는 데 글을 익혀 성경을 읽게 된 그 친구이고 보조는 4년전 수술 받았던 친구이다. 많은 환자가 수술을 받았지만 보조는...

다시....기도제목과 나눔을 시작합니다. 손을 놓은지 얼마인지...써야지 하지만 늘 시작이 어려워 다시 용기를 냅니다. 병원은 1/3 수준으로 회복되었습니다. 몇달만에 손 놓은 복강경 수술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13번째 복강경 수술이 되겠군요....

2019년 5월 15일 (1분의 차이, 하나님의 인도하심) 두 달 전 일이다. 미국 교회의 초청으로 2주 정도 출장을 가야 했다. 휴스톤은 그 동안 병원을 후원해 왔던 크로스라는 미국인이 더 이상의 지원을 끊으면서 마지막으로 지인들을 모아 나의...

2019년 3월 31일 ( 안과 장족의 발전) 지난 화요일 20케이스의 백내장 수술이 진행되었다. 현재까지 347케이스로 집계되었다. 우리 병원 백내장 수술 한지가 1년 5개월쯤 되었다. K시 내가 예전에 몸담고 있던 병원에서 안과 현미경...

2019년 3월 26일.. 다시 타* 에 있는 병원 내 숙소이다. 지금 백내장 수술이 20케이스가 진행되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잠을 깨기 위해 기지개를 켤 때가 있다. 지금 나의 모습은 기지개를 켜는 것과 흡사하다. 안식년 한국적 상황을...

안녕하세요? 기도의 동역자 여러분 ㅊ*ㄹ병원의 현지 상황과 기도제목을 짧게 보내 드립니다. 병원을 찾는 모든 환자들의 수술과 치료 계획을 주관하여 주셔서 주님의 치유의 빛을 비추어 주십시오. 여자 호스텔에 한 명의 결핵 환자가 발생했었는데,...

2018년 12월 3일 <병원소식> 1년 자원봉사 위해 김**간호사가 11월 15일 출국하여 현지에 도착하여 현지적응 중에 있습니다. 안과가 개설 된지, 1년만에 91케이스의 백내장 수술이 이루어졌습니다. 제가 다시 이곳의 비자를 받게 된 것도...

저희 P국의 병원에서는 하나님의 은혜로 이번 달 아이가 47명이 태어 났네요. 제왕 절개 수술은 21케이스, 자궁절제술은 11케이스가 있었네요. 다른 수술까지 해서 총 46케이스로 제가 안식년으로 없는데도 이정도 유지해가는걸 보니 하나님의...

지명도가 올라 가서일까?  예전에는 이 정도는 아녔는데 환자가 날 찾는다. 정말 다양한 환자들이 온다. 살이 썩고 십이지장이 터지고 피부가 건선으로 확 번진 경우부터 신생아 얼굴과 눈커플에 계란만한 고름을 달고 머리뼈는 일부 없고 뇌척수물이 터져...

2018년 8월 5일 다음날 우리는 개척한 학교가 있는 마을로 향했습니다. 이 마을만 여기 호스텔을 통해 대학생이 두 명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 중 한명이 이 마을학교의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이 마을에는 정부가 세운 원룸 교실이 있는데 물론...

2018년 7월 30일 안과 백내장 수술을 지원하는 정 안과 선생님과 저희 파송교회 목사님 그리고 터키에서 20년 사역하고 신학대학원에서 선교학을 가르치는 김교수님 이렇게 넷이 우리동네를 방문했습니다. 역시나 푸른 한국과 달리 건조한 시야가 뿌연...